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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브] "북한 김정은, 김여정에 위임통치"…양제츠 방한

2020-08-21 0 Dailymotion

[뉴스큐브] "북한 김정은, 김여정에 위임통치"…양제츠 방한<br /><br /><br />보신 것처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권한을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측근들에게 이양하면서 위임통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국정원이 파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초청으로 오늘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,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에게 권한 일부를 위임했다고 보고했습니다. 1인 독재 체제가 공고한 북한에서 제한적으로지만, 권력 이양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.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김여정 제1부부장이 사실상 2인자로서 대남 대미정책 등 국정 전반에 관여하고 있고 그만큼 위상도 강화됐다는 건데요. 이처럼 위임통치를 선택한 배경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국정원은 수해 피해와 제재 장기화로 외화 부족 등 경제난이 심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실제 북한의 코로나19는 공식 확인된 바 없지만, 지난 7월부터 국경 봉쇄가 이뤄졌다고 하는데요. 이런 경제적 타격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됐지만, 국정원은 이에 대해 일단 부인했습니다. 하지만 키 170cm, 체중 140kg 내외인 김 위원장의 상태와 음주? 흡연? 폭식 등의 습관을 감안할 때 건강 이상설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는데요?<br /><br /> 김 부부장은 그간 대남, 대미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해왔는데요. 특히 김 부부장의 위상 강화는 대북 전단을 비방한 김여정 담화를 주민들이 교시 대하듯 학습하는 분위기에서도 감지되기도 했습니다. 통치 방식의 변화 이후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?<br /><br />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"김여정이 사실상 2인자"라고도 했지만 "완전한 후계승계를 한 것은 아니다"고 밝혔습니다. 당장은 아니지만, 향후 김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김 부부장 뿐만 아니라 경제분야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 총리가, 군사분야는 당 군정지도부의 최부일 부장과 전략무기 담당인 이병철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각각 권한을 일부 위임받았다고 하는데요. 눈에 띄는 인물이 있습니까?<br /><br /> 중국 외교 사령탑인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서훈 국가안보실장 초청으로 오늘 부산을 방문합니다. 양제츠 위원의 방한은 2018년 7월 이후 2년 만인데요. 어떤 의제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까요?<br /><br /> 올해 한국 외교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 역시 주요 의제가 될 텐데요. 결국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갈등 속에서 한국이 중국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들어줄 수 있는지도 관건인데요. 한국이 받아들 청구서 무엇이 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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